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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인턴 :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 이야기

by xoxo_jia 2023. 1. 14.

출처 구글 이미지 영화 인턴

젊은 여성 CEO와 70세 인턴의 좌충우돌 우정 이야기

 

 

영화 The Intern

러닝타임 : 121분

개봉 :  2015년  09월 24일

장르 : 코미디

상영 등급 : 12세 관람가

 

 

1. 출연진

감독 낸시 마이어스(Nancy Meyers)는 1949년 12월 8일 미국 출생입니다. 그녀는 1980년 골디 혼 주연의 코미디 영화 ‘벤자민 일등병'의 각본과 제작을 맡으며 영화계에 데뷔했습니다. 각본가이자 감독으로 감독으로써는 1998년 영화 ‘부모의 덫'으로 데뷔했습니다. 주로 코미디, 멜로, 로맨스 영화의 각본과 감독으로 참여했습니다. 대표작은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사랑은 너무 복잡해', ‘러브, 어게인'이 있습니다. 그녀의 배우자 찰스 샤이어 또한 감독으로 활동 중입니다.

주연 줄스 오스틴 역의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는 1982년 11월 12일 미국 브루클린 출생입니다. 173cm 큰 키와 시원한 미소로 사랑받는 그녀는 Annie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로 성공적인 데뷔 후 대학에 진학합니다. 그녀는 이안 감독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통해 2005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 사자 상과 2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뉴욕 브로드웨이 댄스센터의 뛰어난 무용수로도 유명하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드리아 삭스 역으로 많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녀는 이후 멜로, 코미디, 로맨스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셀리나 카일 역으로 팜프파탈의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을 맡으며 그녀의 연기력에는 한계가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영화 ‘인터스텔라', ‘인턴', ‘오션스 8’, ‘더 허슬' 등 연이어 히트작을 내놓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아마겟돈 타임'에 출연했습니다.

주연 벤 휘태커 역의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는 1943년 8월 17일 미국 출생입니다. 

그는 지난 35년간의 영화 연기를 통해 뉴욕의 삶을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수십 년 동안 쉬지 않고 영화에 출연해온 대담하고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뉴욕시 맨해튼에서 화가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그는 스텔라 애들러 컨져버토리와 아메리칸 워크숍에서 연기를 익혔습니다. 1974년 영화 ‘대부 2’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충격적이고 무자비한 영화 ‘분노의 주목'을 통해 두 번째 아카데미상을 수상합니다. 배우 드 니로의 가장 큰 특성은, 영화배우로써 출연료로 증명하는 것이 아닌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하는 근면함이다. 수많은 방식으로 영화를 풍성하게 만들어오면서 쉴 새 없이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그가 현재까지 출연한 영화는 무려 100편이 넘으며, 영화 ‘조커', ‘보헤미안 랩소디', ‘아메리칸 허슬', ‘인턴', ‘리미트리스' 등 주연과 조연을 넘나들며 뉴욕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벤의 연인인 피오나 역에 르네 루소, 저스틴 역에 냇 울프, 제이슨 역에 아담 드바인, 카메론 역에 앤드류 라넬스, 맷 역에 앤더슨 홀름이 출연하며 영화를 빛내주었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영화 인턴

 

 

2. 영화 줄거리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이라는 성공 신화를 이룬 여성 줄스. 그녀는 TPO에 맞는 패션 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을 챙겨주고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100점 만점의 100점을 자랑하는 열정적인 CEO이다. 한편 수십 년 직장 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 경험이 무기인 70세의 벤은 인턴으로 한 회사에 지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성공한 사업가인 줄스는 기업의 서회 공헌 차원으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과거 전화번호부 출판 회사 출신으로 정년퇴직한 벤은 자신이 오랫동안 근무했던 곳이자 현재는 줄스의 패션 회사인 About the Fit에 지원하게 됩니다. 인턴에 합격한 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근을 시작하지만, 줄스는 그런 벤이 불편하기만 합니다. 줄스는 부엌에서 시작한 회사가 18개월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220명의 직원을 거느릴 정도로 성장시키면서 어느 때보다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잠을 안 자는 것은 물론, 식사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했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잘 돌보지 못한다는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 줄스를 벤은 말없이 돌보며 서로에게 기대게 됩니다. 점자 벤을 신뢰하기 시작한 줄스는 딸아이가 참석해야 하는 생일 파티를 맡기게 됩니다. 벤은 줄스의 딸과 함께 생일 파티에 참석하고 되돌아가던 중 줄스의 남편이 외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줄스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을 탓하며 괴로워합니다. 벤은 그런 줄스에게 인생의 조언을 해주며 전문 CEO를 고용해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언 해줍니다. 줄스는 벤이 가지고 있는 삶의 지혜로 점차 안정적인 삶을 되찾아 갑니다. 줄스는 수많은 CEO를 만나게 되고, 드디어 CEO 고용을 확정하게 되며 줄스는 자신의 삶과 일의 병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냅니다. 벤은 회사에 만난 마사지사 피오나와 연애를 시작하며 70세가 넘은 나이지만, 일과 사랑을 모두 잡게 됩니다.